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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_ WEDDING

드레스투어 후기 _ 로즈로사, 블랑슈네즈, 켈리손윤희

스프링써니 2020. 2. 12. 00:24

 

 

결혼준비의 꽃!

드레스 투어 후기를 적어볼까해욥

 

보통 3~4군데에서 3~4벌 정도 입어보는데 피팅피가 각 샵마다 5만원이었고 발렛비가 발생하는 곳도 따로 있으니 체크하시고 방문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드레스 투어 시 겨드랑이 제모, 누드브라 준비, 메이크업 및 헤어가 되어있으면 좋아요!

메이크업이랑 헤어는 필수는 아니지만 드레스가 화려하기 때문에 그냥 데일리로 하고가면 드레스에 얼굴이 묻혀서 

드레스 고를 때 조금 따로 놀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메이크업과 헤어까지 받았어요.. 하지만 보통 드레스샵에서 헤어는 포니테일로 묶어줘서 헤어는 꼭 추천은 안드려요!

 

제가 방문했던 샵은 로즈로사, 블랑슈네즈, 켈리손윤희 세 개 샵이었어요!

 

원래는 엔조최재훈을 가고 싶었는데 플래너님과 상담하면서 엔조같은 여왕같은 화려함보다 공주같고 소녀같은 맑은 느낌의 드레스가 저랑 잘 어울릴거라는 말씀에 엔조를 빼고 블랑슈네즈를 넣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로즈로사 - 블랑슈네즈 - 켈리손윤희 순서로 드레스 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메이크업을 받고 인천에서 청담으로 출발!

드레스샵들은 청담에 모여있어서 이동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1.로즈로사

 

 

 

 

샵 내부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로즐즈로사 샵은 정말 스튜디오처럼 이뻤어요

 

 

하 너무 이쁜 드레스들.... 정말 눈이 돌아간다 돌아가..

 

 

가면 가운을 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모님이 들어오셔서 머리를 만져주시고 드레스랑 어울리는 악세사리를 매치해줬어요

 

그리고 드레스를 벨라인, 슬림라인 등 다양하게 입어보고 드레스를 정하는게 아니라 샵마다 드레스 느낌을 보고 샵을 고르는걱거기 때문에 큰 고민을 안하셔도됩니다 ㅎㅎ

 

 

요렇게 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드레스를 갖다주시는데

로즈로사 드레스의 느낌은 대체적으로 맑음, 비즈감, 공주같은 화려함, 공주님

이었어요

 

 

처음 입고 나갔는데 남자친구랑 플래너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져버렸지 모야~~

솔직히 처음 입자마자 이곳인가..? 했어요.. ㅋㅋ

사실 켈리손윤희 알라딘 드레스를 마음에 두고 그냥 스쳐지나가게 될 샵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지 모야

 

 

샵에선 다 이렇게 사진 찍는거 아시죠? ㅎ

정말 많이 찍었어요 

찍으면서 느낀건.. 정말 메이크업 받고 가길 잘했다 였습니다 

 

첫번째 드레스샵 로즈로사 투어어를 끝내고 블랑슈네즈로 이동동했습니다

 

 

2. 블랑슈네즈 

 

블랑슈네즈는 해외 수입 드레스가 많다했고 국내에서는 공현주가 입은 드레스로 유명하더라구요

실제로 봤을 때도 다른 샵에선 보지 못한 느낌이 많았어요 

솔직히 여기도 조금 흔들렸습니다...

 

 

블랑슈네즈는 주차장에 주차하자마자 샵이랑 연결이 되어있었어요 

 

 각 샵마다 헤어 소훔도 다양하던데 블랑슈네즈는 로즈로사에 비해 티아라가 많았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티아라가 너무 좋았어요 ㅠㅠ  본식 때도 꼭 티아라를 할거라늉 ...

 

 

블랑슈네즈에서도 3-4벌 정도를 입어봤고 샵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드레스도 이뻣는데

저랑은 느낌이 막 찰떡같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ㅠㅠ

약간 키 크시고 시원시원한 분들은 정말 잘 어울릴거 같은 드레스가 많았어요!

역시 분위기에 따라 드레스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세번째로는 켈리 손윤희로 이동했엉어요!

저의 로망이었던 켈리손윤희 알라딘 드레스!

다른 드레스는 모르겠고 알라딘에 꽂혀서 갔던 켈리!!

 

3. 켈리손윤희

 

크 ..알라딘 드레스는 정말 이뻤어요

뭔가 로즈로사 보다 비즈감이 큰 드레스가 많았어서 

오히려 불을 껐을 때 드레스의 반짝임이 엄청 잘 보이는 ..

불을 꺼야 진가가 발휘되는 드레스 ㅠㅠ

 

그리고 레이스, 쉬폰 등 느낌의 드레스도 많았고 정말 인스타에 봤던 드레스들이 다 있는데

제가 입어봤던 드레스는 슬림드레스 한 벌, 쉬폰느낌의 드레스였는데 약간 살구빛이 돌았던 드레스. 알라딘 드레스 요정도였던거 같아요 

 

슬림드레스는 확실히 로즈로사가 더 잘 어울렸었고 

알라딘 드레스는 정말 그 비즈감을 따라올 드레스는 없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어요.. ㅠㅠㅠ

 

하지만 추가금의 압박으로... 입어보는걸로 만족했고

무엇보다 저는 스튜디오 촬영 및 가봉스냅 촬영도 생각했을 때,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이미지에는 로즈로사가 더 잘어울린닥다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최종결정은 로즈로사였습니다. 

알라딘 드레스에 추가금을 지불하고 하고싶으면 하라던 오빠가 있었지만... 

알라딘 드레스 뺴고 나머지는 저보다 더 여성스러운 느낌의 신부님들한테 잘 어울릴거 같구

무엇보다 로즈로사에서 입었던 드레스는 한 벌도 빠짐 없이 다 잘 어울렸다는 플래너님의 말에 

 

최종적으로 로즈로사로 선택했습니다!

 

 

잘 참고하셔서 좋은 드레스 투어 되세요!

 

앞으로 하나하나 적을 저의 웨딩이 기대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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