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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_ WEDDING

남자 예물시계 _ IWC포르투피노 8데이즈

스프링써니 2020. 2. 19. 02:19

http://WWW.IWC.COM

 

스위스 럭셔리 시계 | IWC 샤프하우젠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의 타임피스를 선보이는 IWC 샤프하우젠 공식 웹사이트 입니다.

www.iwc.com

안녕하세요~

결혼준비 하면서 예랑이 시계, 예물시계 고민하시던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제가 구매했던 IWC포르토피노 8데이즈 시계를 소개해드리려 적는 포스팅입니다!

 

일단 저랑 부모님은 남자 시계는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부모님이 예싼을 1000만원 정도로 잡아놔서 그에 맞춰서 시계를 샀어요 

 

오빠는 좀 부담스럽다고 오메가 정도를 볼까 고민했지만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 제가 IWC로 사라고 적극 추천을 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롤레스도 많이 사시는데 롤렉스는 일단 1000만원대를 구하는거 자체가 샤넬백 웨이팅 수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매장에 들어오면 그냥 바로 나가버린다고.. ㅋㅋㅋㅋ

 

하지만 뭐 어때요, 오빠가 IWC를 사고싶어 했으니 아무 문제 없었어요!

 

 

너는 왜 케이스부터 이렇게 비싸보이니..?

 

 

지금 오빠의 보물 1호에요 

만지지도 못하게 하면서.. 엄청나게 아끼는 .. ㅋㅋㅋ

 

 

저는 시알못..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결혼준비하면서 오빠땜에 알게 된 브랜드인데

정말 이쁘긴 엄청 이쁜거 같아요 

 

 

저희는 청판에 블랙스트랩으로 구매했어요 

화이트판에 브라운스트랩이 제일 클래식한 느낌인데 저는 이런 청판이 캐쥬얼하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거 같아서 더 좋았어요 , 그리고 오빠도 이런 느낌이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희가 구매한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IWC에서 1984년에 런칭 된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컬렉션이고 

보다시피 디자인 자체도 진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클레식해요

 

시계는 직접 와인딩해야하는 제품이고 풀로 와인딩이 되어있으면 8일동안은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저희가 알고있는 일반 시계는 오토메틱 방법으로 자동으로 시침과 초침이 움직이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는 수동으로 와인딩을 해줘야 하는 , 즉 태엽을 감아주는거라 생각하면 쉬워요!

 

그리고 IWC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무브먼트를 사용해서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인거 같아요 

자체에서 제작하는 무브먼트가 더 퀄리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랩 뒷면이 주황생으로 배색되어있는것도 너무 이쁘고 센스있는거 같아요 

가죽 자체가 보통 쓰이는 악어가죽이 아니라 송아지 가죽이라서 일반 스트랩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하셨어요 

 

 

스트랩은 따로 구매해서 교체 가능하며, 지금 스트랩은 블랙인데 햇빛을 받으면 이렇게 갈색빛이 도는 것도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가죽은 사용감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거라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오빠 말로는 우리가 보통 

'차는 벤츠다' 하는거처럼 벤츠가 최고의 차라는 인식이 되어있는거처럼

 

그런 느낌의 시계가 롤렉스라 했고

 

람보르기니, 포르쉐 같은 느낌이 IWC라 했는데 

제가 시계를 잘 몰라서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는데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

 

단지 엄마가 왜 롤레스를 안하고 IWC를 했냐고 물어봤을 때, IWC가 뭔지 모르는 엄마를 위한 설명일 뿐..

 

 

제품은 이렇게 보증서와 인보이스와 같이 들어있고 

저희는 작년 8월31일에 샀어요 

 

사고 나서 볼 때마다 더 이뻐보이는 예물시계 IWC 포르포피노 에잇뎅데이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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